춘천 사랑의교회

신자의 삶

사람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시하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린 한계를 인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가지만

이 땅의 일 때문에 헛걸음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동시에 내가 떡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지만
하늘의 양식이 없어도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죽지 않기 위해서 먹을 것을 먹는데
그걸 먹으면서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존재라는 것을
자각할 뿐 아니라 인정하고 살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흑백논리로만 판단해선 안 됩니다.
너는 땅에 사람이잖아
나는 영의 사람이잖아

이렇게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영의 사람일수록 땅에 일에서

사람의 속성으로 살아가고
인간의 욕정으로 살아가는

그 사람들 사이에서 은혜를 심고 진리를 심어서
그 사람들의 삶 속에 빛이 역사되고
소금이 역사 될 수 있도록

내가 그 사람에게 빛이 되어 주고
그 사람에게 소금이 되어 줘야 될 사명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땅에 속한 사람이 땅에 속한 것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그것을 들어 주면서 그것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가 사람임을 일깨워
주어야 될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는 흙에서 태어났지만
하늘로 돌아갈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 됩니다.

흙에서 태어났지만 흙으로 돌아간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린 흙에서 태어났지만, 하늘로 돌아갈 사람임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2021년 1월 31일 주일 2부 말씀 발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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