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2. 하나님이 계신다면 세상이 왜 이렇게 엉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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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레위기 19장 9 ~ 10절

  1.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2.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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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의 주제처럼 여러분은 세상이 엉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먼저 ‘왜 세상은 엉망인가?’라는 질문을 두 가지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1. 가장 큰 잘못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이 말씀을 잘 지키지 못했다는 책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2.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 넓게 보면 인류의 문제에 있습니다.
    ⟹ 세상이 엉망인 것은 하나님의 존재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입니다.

항상 중요한 명제는 세상이 엉망이기에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걸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의 저명한 선배들은 세상의 불공정과 불공평을 어떻게 말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의 눈에 보인 ‘불공평한 세상’과 불평하는 사람 눈에 보인 ‘불공평한 세상’은 분명히 다르다. – 빌게이츠
    ⟹ 빌게이츠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며 달라지는 것은 보는 사람의 관점이라고 말합니다. 도전하는 자에게는 불평등한 세상이 기회로, 불평하는 자에게는 절망으로 보인다는 뜻입니다.
  2. 인간은 부당해도, 신은 공정하다. 결국 정의가 승리한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미국시인)
    ⟹ 미국의 시인은 세상에서 결국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보면 신은 공의롭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고 말하며 인간의 부당함을 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 것을 주장합니다.
  3. 세상은 서러움 그 자체고 인생은 불공정, 불공평이야 서러움이 있지 왜 없어. 그런데 그 서러움은 내가 극복해야 하는 것 같아. 나는 내가 극복했어. – 윤여정
    ⟹ 윤여정 배우는 아무리 불평해도 세상이 공정하게 변하지는 않는다는 걸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삶을 살아가면서 극복해야 하는 부분과 견뎌내야 하는 부분을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생각해 보기

오늘의 질문은 한마디로 “하나님이 있는데 왜 빈곤이 있고, 전쟁이 있고, 고통이 있고, 차별이 있으며 악인들이 힘을 가지고 선한 자들을 억압하는 세상 되었나요?”일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3,500년 전에 이미 답변하셨습니다.

  1. 가난한 사람, 거류민을 위하여 밭 모퉁이의 곡식을 다 거두지 말고 떨어진 이삭을 줍지도 말라 [레위기 19장 9절]
    ⟹ 이때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밭을 나누어 주었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람이며, 거류민은 외국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준 땅임을 기억하고 약자를 위해 베풀라고 말씀하십니다.
  2. 너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거짓말 하지 말라 [레위기 19장 11절]
    ⟹ 내가 너에게 먹고 살 땅을 주었으니 너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속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을 행하며 살아가기를 바라셨습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레위기 19장 12절]
    ⟹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다른 이들을 현혹시키고 불의한 이득을 취하는 거짓 신자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4.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에게 삯을 주는 것을 미루지 말아라 [레위기 19장 13절]
    ⟹노동자는 착취의 대상이 아닌 섬김의 대상임을 분명하게 하시며 그들이 먹고 살아가는 임금을 미루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5.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라 [레위기 19장 14절]
    ⟹ 선천적 장애를 가진 자들을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사람이라고 배척하지 말고 그들을 불편하게 하는 장애물을 치워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본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한 법을 통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려고 하십니다. 
세상이 엉망인 이유는 하나님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소금이 되고, 작지만 엉망인 세상의 빛이 되어 살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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