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에 있었던 전도 세미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교회! 사랑의 교회!

이번 전도세미나에서 강미자, 이필화 집사님께서 간증을 하셨습니다. 먼저 전도단 원년멤버의 사진이 하나씩 공개되고, 부끄럽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한 보따리씩 풀어질 때마다 모두 박장대소하시며 어떻게 이렇게 변화를 이루어내셨는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14년 동안 힘든 일들이 정말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한 걸음 더 나왔더니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셨다는 이야기는 모두에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외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가 하나님과 사람의 꿈이 만나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어린이 주일은 정말 특별합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만히 서 있는 아이, 방긋 방긋 웃으며 손끝까지 신경써가며 율동하는 아이, 사춘기에 접어들어 쑥스러울법한데도 뻣뻣한 몸을 요리 조리 움직이는 아이들까지……. 다른 색깔의 아이들이 모여 열심히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입 꼬리가 씩 올라갑니다. 

 찬양이 끝나고 본당 안은 흩어진 가족을 찾아 가는 성도님들의 설렌 발걸음으로 잠시 동안 분주했습니다. 매해 어린이 주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앉아 예배를 드립니다. 어린 자녀를 품에 안고, 부모님의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소중한 가족과 함께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