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소중한 것들이 날아갈까봐 아무런 표현 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러 버리고 말았습니다.

27명의 평신도 훈련반(제자반) 개강예배가 9월 5일 저녁 7시에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훈련생들이 초청한 증인들과 교우들로 본당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부임한 이후로 가장 많은 분들이 모였던 것 같습니다.

90여명에 달하는 축하객들과 성도님들과 훈련생이 함께 찬양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훈련생들의 증인으로 참석한 축하객들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주님께 기도합니다.

사진촬영을 하느라 수고를 한 은주 청년과 효영 학생,

안내를 하고 데코레이션 준비를 했던 정은이 광명이도 수고 많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수고가 우리 교회에 커다란 생명의 열매를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안내하고 접대하느라 수고하신 이 종설, 김 정남, 이 석녀 권사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신도 훈련반을 통해서 27명의 믿음의 용사들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 분과 원할한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을 배워나갈 겁니다.

훈련기간을 통해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시게 할 수 있을지를 시험하면서 지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제를 하면서 그 분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지 지금도 얼마나 많은 것들을

우리를 위해 준비하시고 베풀고 계시는 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세상을 향해

“이분이 바로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이야.”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단순히 알고 지내는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집 아저씨처럼 단순히 알고 지내는 사이가 아니라 진정한 부모와 자녀가 되어 깊은 교제를 하며 지내기를 바랍니다.

매일 같이 함께 식사를 하고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를 의논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어버이날이 되면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생일날이면 선물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부자사이가 되기를 바라는 겁니다.

매일 같이 그 분과 대화하면서 저녁이면 하나님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에녹처럼 일생을 하나님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의 네 과정을 여행하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무의식적인 무능력의 상태

두 번째, 의식적인 무능력의 상태

세 번째, 의식적인 능력의 상태

네 번째, 무의식적인 능력의 상태

때로는 자신의 무능함에 눈물을 흘릴 때도 있겠지만, 때로는 사단이 주는 시험 때문에 배에서

뛰어 내리고 싶은 유혹도 받겠지만 우리는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격려해 주시기 때문이지요.

많은 축하객들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참 소담하고 정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따뜻한 정과 사랑이 가득한 교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기가 넘치는 교회입니다.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말씀이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랑의 교회 성도님!

교회의 건물보다 교회를 채우고 있는 사람이 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 갑시다.

건물이 자랑인 교회가 아니라 사람이 아름다운 교회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예수님을 섬기는 것처럼 사람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예수님의 사람이 되어갑시다.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출발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훈련생 여러분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게으른 농부가 하나님의 많은 사랑에 믿음의 동역자들의 사랑에 성도님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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