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1. 왜 믿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가?

전체 영상

본문 말씀 : 시119: 71-72

  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고난에 대한 명언

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 쾨테

고뇌를 거치지 않고는 행복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황금이 불에 의해 정제되는 것처럼 이상도 고뇌를 거침으로 순화되는 겁니다. 천상의 왕국은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기쁨은 거의 없다 – 헬렌 켈러

3분 말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교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교회에 다닐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신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라면 고난 없이 더 나은 환경을 속에서 살아야 하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만 바라보고 무능력하게 살아가는 걸 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이건 마치 어린 자녀가 자신의 요구를 다 들어주길 바라며 부모에게 떼쓰는 것과 같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이유는 무능력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 아이를 위해서’입니다. 아이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는 부모를 우리는 결코 ‘좋은 부모’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의 기대는 하나님께서 선한 아버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제의 질문을 갖는 이유는 세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쾨테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만일 고난을 피하고만 싶어하고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사람을 괴테가 마주한다면 “당신은 참된 인간이 되어가기를 포기하셨군요”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고뇌를 거치지 않고는 행복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황금이 불에 의해 정제되는 것처럼 이상도 고뇌를 거침으로 순화되는 겁니다. 천상의 왕국은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고뇌하는 과정을 불편해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나를 번거롭게 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행복이라면 고뇌를 갖지 않는 뇌사상태에 빠지는 게 가장 행복한 삶이겠군요. 당신은 그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인가요?”라고 물을 겁니다.
말할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볼 수 없는 3중고의 시련가운데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미쳤던 헬렌 켈러는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기쁨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고통은 곧 하나님이 없다는 증거라고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헬렌 켈러만큼 하나님을 원망하기 적합하고 절망에 빠지기 합당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이들은 각자의 삶을 통해 일상의 평범함으로는 정화되지 않는 것들이 고난의 불길 속에서 정화된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말들을 남겼습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의 다윗왕이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그는 왕이 되기까지 왕의 질투와 시기를 받아 10년을 도망자로 지내고 수많은 죽을 고비들을 넘기며 살아왔던 하나님의 사람 입니다. 자신의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죽었습니다.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했지만 살려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반역을 일으켜 왕좌에서 내쫓겼습니다. 하잘것 없는 자가 나와 저주를 퍼부을 때도 다윗은 침묵합니다.
이 고난들이 다윗에게 무슨 유익을 주었는가는 다음 구절에 나옵니다.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고난이 유익인 것은 말씀의 참 뜻을 알게 되는 것에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생명나무로 이끌어주기 때문입니다. [잠3:18]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윗의 같이 고백하는 사람들 입니다.

생각해 보기

  1.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하나님을 원망했던 경험과 고난 가운데에서도 감사의 기도를 드렸던 경험을 생각하고 나누어 봅시다.
  2. 오늘 이들의 메시지를 받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럼에도 여전히 어려움은 내 삶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저명한 인생의 선배들의 말에 공감 하시나요?
  3. 나에게도 다윗과 같은 고백이 있는지, 이러한 고백을 했던 경험이 있는지 생각하고 나누어 봅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누군가는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질문이 나에게는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게 되는 이유가 되길 바랍니다.
관리자

관리자

Add comment

Your Header Sidebar area is currently empty. Hurry up and add some widg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