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신의 삶을 희생하거나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에 행복을 가득넣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은

주님과 내가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과 내가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

주님과 내가 함께 슬퍼하고 눈물 흘리는 것,

주님과 내가 함께 가슴 아파하는 것이 주님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주님이 보는 것을 보고 주님이 마시는 것을 마시고 주님이 즐거워하시는 것을 즐거워하며 살아가는 삶,

주님과 같은 꿈을 꾸고

주님과 같은 습관을 갖고

주님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

그것이 주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산다는 것은

주님을 닮아가는 것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주님처럼 살아가는 것이 가장 주님을 위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사람들

그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점점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들

주님께 큰 기쁨을 드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닮은 사람들이 이 땅에 가득해 지는 것을 꿈꾸십니다.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꿈꿉니다.

지금은 내가 연약하고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조차 가늠하기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성령의 가르치는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약한 내 모습 속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임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의 삶이 우리 스스로를 속이려 해도 낙심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어라 말씀하시는지 조용히 들어 봅시다.

주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면 이 세상에서 가장 천한 사람이라도 가장 존귀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반대에 서있는 자들은 우리를 가리켜 버림받은 자라고 말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나의 의로운 오른팔로 너를 붙들리니 너에게 노하던 자들이 햇살에 없어지는 아침 안개와 같으리라.”

조금만 더 힘을 내서 걸어갑시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기도합시다.

주님이 바로 저기에 계십니다.

주님을 위해 사는 참된 행복과 기쁨을 가슴에 담고 게으른 농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