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께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한 해를 주셨습니다.
새해가 되면 저마다 새로운 꿈을 꾸며 새로운 인생에 대해 설계합니다.
어떤 사람은 바다를 찾아 해돋이를 봅니다
어떤 사람은 산봉우리에 올라가 해돋이를 봅니다.
아름답고 힘차게 떠 오르는 태양을 보며 올해 내 운세가 저렇게
힘차고 밝아야 할 텐데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생각해 봅시다.
새해 첫 날 떠오르는 태양이 어제나 혹은 내일 떠오를 태양과 다른 것인가요?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혹은 산 위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
우리 집 앞 마당에서 보는 태양, 학교에서 혹은 뒷 동산에서 바라보는 태양과 다른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태양은 항상 태양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 만드신 모양 그대로,
태초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수 천년이 넘도록 묵묵히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 태양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가 다른 것이겠지요.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이나 산 위에서 떠오르는 태양에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밑바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합니까?
태양은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미칠 수 없지만 그 태양을 만드신 분은 우리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태양을 만드신 분, 그리고 그 태양의 삶의 영역을 지정해 주신 분 그 분은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태양을 보면서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일견 대단한 일같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정말로 새로운 인생을 원하고 밝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인생을 살기 원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만드신 하나님께 나아와야 합니다.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태양을 만드시고 그에게 삶의 영역을 지정해 주신 하나님!
나에게도 태양과 같은 힘을 주시고 그에 합당한 삶의 영역을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은 태양에게 밝고 힘찬 에너지를 주셔서 수 천년간 일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 분은 태양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태양보다 더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로 만드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만드실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아버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십시오! 내가 간절히 원합니다.”라고 고백하시기 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만드는 데는 약간의 고난고 고통이 따르기때문에 우리의 헌신과 자원(=의지적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07년 한 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기초가 다져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소원과 소망을 고백하고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능력으로 우리의 인생을 재창조해 달라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살아계신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해를 보며 한 해를 계획하는 수 많은 사람들보다 그 해를 만드신 하나님과 함께 한 해를 계획하는 사람이 더 지혜롭고 능력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바로, 여러분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에서 게으른 농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