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금요일 밤 7시, 국제 교회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들이 춘천시 청소년 수련관(꿈마루)에서 찬양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에 우리 교회와 효자교회도 한국 대표로 참여했습니다. 아프리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등 각 나라의 말로 찬양하며 함께 일어나 춤추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피부색은 달라도 모두다 하나님께서 빚으신 같은 피가 흐르는 동일한 사람임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날씨는 쌀쌀하고 비도 쏟아졌지만 한마음으로 주님을 자유롭게 찬양하는 우리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습니다.
특히 ‘한글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어린 주일학교 아이들과 집사님들께서는 그간 배운 표현으로 외국인들과 적극적으로 영어와 중국어로 소통하려고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교회,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고 찬양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나고데! 나고데!” (아프리카 니제르 말, ‘감사합니다’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