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왜….

왜….

<왜>

왜 슬퍼하느냐 왜 걱정하느냐

무얼 두려워하느냐 아무 염려 말아라

큰 어려움에도 큰 아픔 있어도

이젠 아무 걱정하지마 내가 널 붙들어주리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지키리라

실망치 말고 나를 보아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최 택현님이 <여호수아 1:5-9>을 묵상하며 만든 왜 라는 제목의 찬양곡입니다.

저는 이 찬양을 오래 전부터 즐겨 불렀습니다.

찬양을 하며 나의 믿음이 적은 것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믿음이 연약한 자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족하고 무능한 제가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려고 할 때 자신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지금 내 형편으로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지금 내 능력으로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항상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형편이나 능력 밖의 일에는 적대적이 되거나 불평을 하면서 그런 일은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말하게 됩니다.

한 가지 생각해 볼까요?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만 하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 저는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일들만 할 겁니다.”

“절대로 제가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을 겁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는 것이 싫거든요. 그리고 저는 제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일 때문에 고민하기 싫습니다. 저는 해답이 나오지 않는 일 때문에 고민하는 것은 딱 질색이거든요.”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을 보면 뭐라 하실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갈 수 없는 나라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작은 마음에 담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 어떨까요?

그러면서

“하나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일은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능력과 재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이 일은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 이 일을 제가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나님이 동행하시면 저의 부족함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것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우리는 능력이 없습니다.

굉장히 무능한 존재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 봅시다.

왜 슬퍼하느냐 왜 걱정하느냐 무얼 두려워하느냐 아무 염려 말아라

큰 어려움에도 큰 아픔 있어도 이젠 아무 걱정하지마 내가 널 붙들어주리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는데 왜 머뭇거려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고 하는데 왜 망설이십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그 일을 할 겁니다.”

이런 고백이 사랑의 교회에 가득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찾아 헤메는 게으른 농부

관리자

관리자

Your Header Sidebar area is currently empty. Hurry up and add some widg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