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산지를 내게 주소서!

산지를 내게 주소서!

갈렙은 85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뜨거운 신앙으로 살았고 아무도 가기를 원하지 않는 헤브론을 자신에게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헤브론은 가장 강력한 족속이 사는 땅이었습니다.

갈렙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쫓았은즉 네 바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 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 할찌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라”

45년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충직히 실행했던 갈렙은 85세에 너무나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의 고백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의 그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갈렙은 내가 살아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과 지금 조금도 그 힘이 약해지지 않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 보이는 일이라고 할찌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넉넉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조금도 쇠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힘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이라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담대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돈이나 건강이나 권력은 혹시 세월이 흘러가면서 사라지거나 주변 환경에 따라서 흥망성쇠를 달리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유산은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과 기능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나이든 갈렙을 담대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때로는 헤브론 산지처럼 거대한 진지가 우리에 눈 앞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도저히 넘어갈 수 없고 정복할 수 없을 것 같은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라면 제가 이 일을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되어서 나의 앞길을 형통하게 하실 것이니 나는 주께서 예비하신 길을 걸어갈 뿐입니다.”

성령의 능력은 육체의 나이가 많고 적음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오직 믿음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놀라운 성령의 능력은 역사하기도 하고 역사하지 않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갈렙처럼 고백합시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주께서 그 날에 약속하신 그 땅을 말입니다.

나로 주의 말씀을 바라보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과 약속을 이루어 내는 자가 되게 하소서!”

믿음의 유산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갈렙처럼 일어서기를 기대하며 게으른 농부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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