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제자반 훈련을 보며 ^^

제자반 훈련을 보며 ^^

요즈음 기분이 좋아지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몸도 많이 피곤하고 해야 할 일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의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의 교회에게 주신 비젼을 이룰 수 있도록 훌륭한 동역자와 사역자들을 많이 보내주실 것이라 확신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들께서는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신도 훈련반 중에서 가장 먼저 개강한 제자반 수업 3주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개반으로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3번 수업이 있습니다.

보통 한 반이 3시간 정도 수업이 진행되게 됩니다.

요즈음 이 시간이 제게는 가장 소중한 시간들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시간입니다.

과제물이 적지 않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텐데도 다들 열심히 따라와 주는 훈련생들을 보면서 성령님의 열심’이라는 것을 느끼며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됩니다.

제가 보니 훈련생들이 성경구절 암송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암송하다 보면 그 말씀을 묵상하게 되고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들을 경험하게 되니 그것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훈련생들에게 QT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생소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가장 많은 은혜를 경험하는 부분이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만나는 훈련생들마다 한숨을 푹 내쉬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항변 아닌 항변도 꽤들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 함께 QT를 실습을 하면서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4장 1-11절 말씀을 가지고 실습을 했습니다.

2명씩 짝을 이루어서 내용관찰 – 연구와 묵상 – 느낌 – 결단과 적용 순서대로 직접 실습을 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발표할 때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졌습니다.

모두들 자신이 한 것은 보잘 것이 없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은혜스럽게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결국 모든 훈련생들이 자기 안에 감추어져 있는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형제와 자매들이 발표하는 것을 들으며 서로 많은 은혜를 교감했고 똑같이 해석하거나 말하는 부분들이 없이 다른 느낌들을 표현해 내는 것을 보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무나 귀한 시간들을 허락해 주셨다는 감사가 나왔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던 부분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인영애 자매님에 관한 것입니다.

처음 얼굴을 뵈었는데 굉장히 몸이 안 좋아 보였습니다.

물어 보니 밤새 아팠다고 합니다.

서 있거나 말할 수 있는 기력조차 없어 보였습니다.

집에서 쉬지 어떻게 나오셨냐고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파도 훈련시간에 참여해서 아파야 한다”고 말씀하더군요.

모든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하셔서 훈련을 받으시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에는 모든 훈련생들이 인영애 자매를 위해서 기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인영애 자매님에게 놀라운 축복으로 부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고 모든 훈련생들도 동일한 마음으로 고백했습니다.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제자반 훈련생들이 한 주 한 주 모임을 가지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훈련생들이 서로를 격려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성전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음을 깨닫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사랑하는 훈련생 여러분!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많은 기도의 후원자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두 팔을 벌리고 서 계시는 주님의 품안으로 힘을 다해 달려 갑시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이 말씀이 훈련생 여러분들에게 큰 은혜와 능력으로 역사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1:28-29)

게으른 농부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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