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생명력이 넘치는 구역을 위한 첫 걸음

생명력이 넘치는 구역을 위한 첫 걸음

어제 밤은 제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흐르는 축제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무나 소중하고 귀중한 선물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성경(眞理)의 가르침이 살아있는 소그룹(구역)을 허락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를 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열매를 맺히기 위해서는 소그룹이라고 하는 은혜의 밭(田)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나님의 허락하심 속에 진리의 가르침이 살아있는 『생명력이 넘치는 구역모임』을 위한 첫 번째 발자욱을 금요심야기도회 시간을 통해 내딛게 되었습니다.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모임을 갖고 다시 모이는 모습을 보면서 벅찬 감격과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처럼 빠른 시간 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은혜의 밭이 사랑의 교회에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요, 은혜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척 간단하고 쉬워 보이는 모임이겠지만 이 모임은 우리의 일생(一生)을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참여와 헌신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역이라고 하는 소그룹모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역과 열매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첫째, 생명의 열매를 함께 나누기를 기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교회를 은혜의 젖과 생명의 꿀이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동산으로 만드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동산 이곳저곳을 다니며 얻은 생명의 열매(싱그럽고 향긋한 은혜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를 구역모임을 통해 함께 나누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둘째, 한 마음과 한 입술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의 뜻이 같아지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한 마음이요, 한 육체요, 한 운명공동체임을 구역을 통해 느끼고 깨달아 가기를 기대하십니다.

셋째, 예수님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것처럼 서로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남편이 아내의 몸에서 나온 아이를 받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구역모임을 통해서 진리의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잉태하고 성령의 열심히 받아 낼 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교회는 완전한 사람들이 모인 자리가 아니라 불완전한(영적인 장애가 있는)사람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사랑의 교회에 생명력이 넘치는 구역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소중한 열매를 바라시며

우리에게 소중한 모임을 허락하신 줄로 믿습니다.

부족한 우리들이 앞으로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 그리 쉬운 길은 아니겠지만 오히려 어렵고 힘든 길이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하며 걸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리의 은혜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생명의 은혜를 안고 참여하는 구역을 꿈꾸어 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의 풍성함을 나누려는

마음을 가슴에 담고 게으른 농부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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