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삶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삶

오늘은 “새가족모임 수료식”이 있는 날입니다.

너무나 기쁘고 즐거운 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수료자들에게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에 나오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주일날 세례식이 마치고 난 후의 일입니다.

한 자매가 교회 계단에 앉아서 울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물어 보셨습니다.

“자매님! 괜찮습니까?”

“아니요, 마음이 복잡해요. 오늘 어머니가 세례를 받았거든요.”

목사님은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위해서20년 동안 매일 기도했거든요.”

그 자매는 이렇게 말하고 또 다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자매님이 왜 우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 자매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우는 건, 어머니를 거의 포기하려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기도한 지 5년쯤 되자 ‘이게 도대체 누굴 위한 거람? 하나님은 듣고 계시지도 않잖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0년이 지나자 ‘내가 왜 힘을 허비하고 있담?’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5년이 지나자 ‘이건 말도 안 돼’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9년이 지나니까 ‘내가 바보군, 바보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기도는 쉬지않고 계속 했지요. 비록 믿음은 약했지만요. 쉬지 않고 계속 기도했는데, 결국 어머니가 그리스도께 인생을 바치게 되었고, 오늘 이렇게 세례를 받으신 거예요.”

그 자매는 잠시 숨을 돌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시는 기도의 힘을 의심치 않겠어요.”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계란바구니를 전달했습니다.

바구니를 전달하면서 느꼈던 설레임과 감동 그리고 주님을 향해 간절히 기도했던 순간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잔치가 벌어졌을 겁니다.

사랑의 교회 모든 성도들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양들을 찾기 위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면서 기쁨의 잔치를 베푸셨음을 확신합니다.

바구니를 전달했다고 우리의 할 일이 끝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제 우리가 더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기도를 쉬지 마십시오.

우리가 기도하기를 멈추는 순간 그들은 죄와 사망의 그늘 아래에서 고통받으며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결코 거절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적기에 응답하시기 위해서 참고 기다리시는 겁니다.

이 사람은 이래서 안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되고 이런 저런 고민과 걱정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염려하고 근심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까?

염려와 걱정은 더 큰 염려와 근심을 낳을 뿐입니다.

걱정하고 근심하고 염려할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뛰어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주실 겁니다.

걱정과 염려는 주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기도하게 될 때에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평안으로 가득차게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사랑의 교회 성도님!

우리가 구원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날까지 감사함으로 함께 기도합시다.

구원의 벅찬 감격과 기쁨으로 게으른 농부가

관리자

관리자

Your Header Sidebar area is currently empty. Hurry up and add some widg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