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아버지 처럼~

아버지 처럼~

한 아버지가 풍(風)자를 써놓고 “바담 풍(風)” 하면서 자녀들에게 따라 읽게 합니다.

자녀들은 신이나서 “바담 풍” 이라고 말합니다.

아버지가 “이놈들아! 바담 풍이 아니라 바담 풍이라니까?”라고 꾸중하면서 다시 따라하고 합니다.

자녀들은 더욱 크게 “바담 풍”이라고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님들의 삶을 보면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됩니다.

부모님이 보여주는 모습이 좋은 것이면 좋은 모습을, 안 좋은 것이면 그 안 좋은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온전하고 바른 삶의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부모만이 자녀들을 온전하고 바른 모습으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어떤 인생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자녀들의 일생(一生)은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부모님이 계신다고 하더라도 그 자녀가 멀리 떠나 부모님의 삶을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면 부모님의 영향을 받지 못하겠지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아버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앉아서 “이것을 해라”, “저것을 해라” 말씀만 하지 않으시고, 하신 말씀들을 친히 이 땅에서 철저하게 이루셨습니다.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생자이신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2) 택하신 사람들과 일평생 동행하시며 보호하십니다.

3) 한 번 하신 약속은 대를 이어서 지키십니다.

4)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축복하십니다.

5)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고 속 사람을 보고 택하십니다.

6) 열매를 주지 않고 씨앗을 주십니다.

7) 약한 사람을 불러 강한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품성을 경험한 사람들은 놀랍게 변화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기며 살게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처럼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 사람에게 버림받고 구경거리가 되어도 사랑과 온유로 타인을 대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4) 민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5)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6) 하나님이 주신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7) 약한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이타적(利他的)인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사람들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바담 풍”이 아니라 “바람 풍”이라고 분명한 소리를 내어주시는 분이십니다. 부족한 사람들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교제하기만 하면 하나님을 닮아 가는 놀라운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 분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따르기만 한다면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께서 새롭게 만드실 나라에서도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똑같은 품성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늘도 우리들의 앞에서 온전한 삶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온전히 닮는 그 날까지 하나님을 배우고 느끼고 섬기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이 땅에 계신 부모님을 모두 사랑하고 섬기는 축복 주심을 감사하며

게으른 농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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