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가치없는 것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가치없는 것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람이 살아가면서 2가지 종류의 죄를 범하게 됩니다.

첫째는 자신이 인식하고 짓는 죄이고, 둘째는 자신이 모르고 짓는 죄입니다.

자신이 알면서 저지르는 죄와 모르면서 짓는 죄 중에 어떤 것이 많을까요?

자신도 모르게 짓는 죄가 10배는 더 많을 겁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참 많은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단지 세 번만 죄를 짓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마 그런 사람은 누가 보아도 천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처럼 선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루에 세 번이면 일년에 천 번 이상, 60년을 산다면 6만번 이상의 죄를 짓게 됩니다.

6만 번 이상의 범죄 기록을 가진 상습범이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부러 그런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실수였고 제가 의도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이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는 없을 겁니다.

알고 보면 이 세상에서 자기는 죄인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죄인이 아닌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사랑하지 않으시고 사랑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을 사랑하십니다.

사랑을 통해서 가치 없는 것들을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만드십니다.

사랑할 만한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사람들을 찾아서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을 사랑하신다면 우리는 아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가치 없는 것들을 찾아 사랑하시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죄악과 더러움으로 가득한 땅으로 내려오십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시고 우리와 대화하려 하십니다.

이것은 고귀한 신분을 가진 사람이 죄를 짓고 집단 수용소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구원하려 대화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네가 나를 따라만 온다면 공부도 시켜주고, 집도 주고, 재물도 주도록 하겠네”

“나를 믿고 따라오도록 하게 그러면 이 수용소를 나가서 보다 나은 삶을 살수 있다네”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미쳤수! 내가 당신을 따라가게”

“그런 돈이 있다면 당신이나 잘 먹고 잘 살도록 하시오. 살다보니 별 이상한 사람 다 보겠네”

“여기에서 어떻게 나갈 수 있단 말이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그래!”

“당신이나 나가보도록 하시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 크게 말합니다.

“내가 얼마나 똑똑한데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나를 속일려고 해!”

“당신의 복장을 보라고 나보다 별로 나아 보이지도 않는데 나를 속일려고 해!”

고귀한 신분을 가진 사람은 오물로 지저분한 진흙을 밟으며 여전히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수많은 오해를 받으며 돌아다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많은 사람들을 향해서 자비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미십니다.

“내 손을 잡고 영원한 행복이 있는 나라를 향해 함께 가자!”

하나님께서 내미시는 손을 잡기만 하면 그리고 그 분과 함께 걸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수치와 모욕을 당하십니다.

그래도 그 분은 얼굴을 찌푸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가치가 없는 것들을 사랑하고 그것들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라!”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함께 참여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게으른 농부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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