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사랑할 수 있는 행복

사랑할 수 있는 행복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담뿍 받는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주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도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모든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멜로 영화를 보다보면‘나도 저런 사랑을 받아 보았으면…….’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누군가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내 아내를 저렇게 사랑해 보아야지’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사랑을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많이 잊고 사는가 봅니다.

성경은 진정한 사랑을 받는 사람들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나는 아무런 유익을 당신에게 주지 못했습니다. 나는 무익한 사람일 뿐입니다.

당신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런 고백을 하는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받는 사람들의 가슴에는 이런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1. 믿음의 역사

“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어”“내 삶은 이미 승리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이런 신념을 가지고 가정생활, 직장생활, 학교생활을, 그리고 사회생활을 합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항상 넉넉함과 여유로움이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

2. 사랑의 수고

사랑은 참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는 아름다운 향수나 보석보다는 오랜 세월을 두고 사랑을 베푼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굵어진 손가락의 마디와 세월의 거친 바람이 지나가고 나은 거칠어진 피부와 굳은살 같은 것입니다.

눈 가에는 오랜 세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흘린 눈물 자욱이 깊게 패어져 있습니다.

이마의 주름 하나하나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민한 세월의 흔적이 깊게 그려져 있습니다.

3. 소망의 인내

오랜 기다림의 결국에 대한 희망과 희망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참고 기다립니다.

참고 기다리는 시간이 때로는 지루하게 여겨질 법도 한데 그 모든 순간순간을 기뻐하며 보냅니다.

기다림이라고 하는 것이 희망을 이루어내는 징검다리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랑의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이런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그리고 소망의 인내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우리와 우리 가족이 이 세상에서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랑을, 이 세상의 모든 행복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만한 자격이 있으니까요.

세상 모든 민족이 주님 안에서 참다운 행복으로 웃음 짓는 그 날까지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맙시다.

참다운 행복을 꿈꾸며 게으른 농부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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