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기다림은 준비하는 것이다!!

어떤 백성들은 기다림과 기다림을 빙자한 게으름을 구별하지 못 합니다.
기다린다는건 거룩한 일을 하나님이 직접 해 주시니, 이 일은 내가 해야 될 일이 아니야! 나는 육신의 일을 하고 즐기면 돼!
거룩한 일, 영적인 일은 하나님이 다 해 주실 거야! 난 기다리면 돼! 나는 살아가면서 육적인 일하면 돼!

기다림을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기도하는 일, 전도하는 일 자신의 영혼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느냐, 세상의 일을 일합니다. 자기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일을 합니다.
그러면서 기다리면 된다 라고 말하는 사람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은, 자신의 일을 하고 있으라는 건가요?

그런데 그렇게 해석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기다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명령을 하실 때, 하나님께서 어떤 부탁을 하셨을 때
그 일을 즉각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기다림이 아닐까요?

‘기다리라’고 하는 것은 육신의 일을 할 것인가? 영의 일을 할 건가? 라고 했을 때 육신의 일을 접어두고 영의 일에 거하는 것, 그것이 기다림이 아닐까요?

거룩한 변화를 추구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기다림이 아닐까요?
명령에 떨어졌을 때, 그 명령을 즉각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를 만들어 내는 것이 기다림이 아닐까요?

내가 뭘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운명을 개척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결정하시니, 나는 내 할 일을 다 하고, 내 육신의 쾌락을 즐기고
위대한 일은 하나님께서 한 번에 어떻게 싹 해 줄 거니까… 이것은 분명 잘못된 생각이지 않을까요?

이것을 반드시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악한자는 교회 바깥에 있는 게 아니라 교회 안에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게으름이 기다림이라고, 우리를 미혹합니다.

‘네가 뭐 할 수 있어? 기다리면 다 돼. 기다리면 되지.’

기다림을 게으름으로 해석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중엔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기를 바랍니다.
믿고 기다리라고 하는 말의 뜻을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허용하는 겁니다.

하나님 오셔서 주관자가 되시고, 왕이 되시는 겁니다. 항상 우리에게 지시하십니다.
이것 좀 해보지 않으련, 저것 좀 해보지 않으련, 그래야 기다림이 지루하지가 않는 겁니다.

그건 우리의 영혼을 점점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게 만드는 거죠.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수 많은 일을 해 놓고 수 많은 기도를 해 놓고 말하기를 제가 한 것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게 기다림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1월 27일 수요예배 말씀 중 발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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