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1장 12~13절

  1.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2.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953년 5월 29일 11시 30분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 성공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 와 영국인 에드먼드 힐러리는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합니다.
(셰르파)란 등반대의 길 안내나 짐 운반을 하는 티베트게 네팔인을 말합니다.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오른 소감을 묻자
텐징은 ‘내가 할 말을 정상에 두고 내려 왔기에 할말이 없습니다’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상에 오른 비결을 알려달라고 하자
‘나는 적을 물리치는 기력이 아니라 어머니 무릎에 오르는 아이의 사랑을 갖고 산을 올랐습니다. 
- 그것은 난생 처음 보는 장관이었다. 나는 산을 사랑했고, 에베레스트를 사랑했다.
- 에베레스트에 두 번째로 올랐다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면 나는 앞으로 부끄러운 마음으로 살 것이다. 인간은 그저 인간일 뿐이다. 그것이 전부다

어느 날 모세는 호렙산에서 불일치를 경험하였습니다.

[출3장 1~5절]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불이 붙은 떨기나무가 타지 않고, 연기도 나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도깨비불인가’ ‘이 기이한 현상은 무엇인가’
모세는 상식과 불일치하는 장면을 보고, 도망가지 않고 불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그 불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모세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사건을 경험한 후에 출애굽의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나의 말은 불일치를 경험한 그 산에 묻어 두고 산에서 내려와서는 하나님의 대언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1. 누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 은혜의 성령님을 경험 한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 흙으로 돌아갈 존재가 하늘로 돌아갈 존재가 되는 거룩한 불일치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주님의 보혈이 죄인의 죄를 단번에 사하는 거룩한 불일치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이제 우리는, 흙속에서 꺼지지 않는 생명의 불길이 타오르는 것을 그 거룩한 불일치를 경험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자기 말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메시지를 대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옛 사람으로 했던 생각과 말, 교회라고 하는 산 위에 남겨두어야 합니다.

바울도 거룩한 불일치를 경험했습니다.

[고후 12: 2~4]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2절. 자기에게 일어난 일이지만 난 모른다. 하나님이 아신다.

  • 내가 알고 모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아시는 것이 중요하다.
    3절. 셋째 하늘에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경험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로 바울은 평생 은혜의 종이 되어 살아갑니다. 자신의 말과 생각은 셋째 하늘에 묻어두고, 이 땅에서는 하나님의 대언자로 살아갑니다.

로마서 14장 8절 말씀을 찾아 읽어봅시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바울은 셋째 하늘에 자기 말을 묻어두고, 이 땅에서 한 말은
“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입니다.

여러분은 교회를 통해 불일치를 경험하셨습니까?
어떤 이들은 불일치 때문에 교회를 떠나고, 어떤 이들은 불일치 때문에 자신의 말을 그곳에 두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거룩한 불일치를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내 능력 밖의 일, 내 지식 밖의 일, 이 세상의 상식을 초월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 이기 때문에 믿는 것 아닙니까?
나랑 똑같으면 그냥 나를 믿지 뭐 하러 하나님을 믿겠습니까?

신앙이 무엇일까요? 신앙의 길이 무엇일까요?

[계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1) 마치 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2) 예수님이 어디에 계십니까?
– 시온산에 계십니다. 예수님이 그곳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산에 오릅니다.
3) 시온산을 정복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계14:4]
– 능력 있는 사람/이 세상에 물들지 않고, 땅에 살지만 하늘의 정절을 지키고 산 사람 입니다.
4) 그 산은 어떻게 올라갑니까?
– 불일치의 경험 속에서 어머니의 무릎을 향해 올라가는 사랑으로 오릅니다.

신앙은 산책이 아닙니다.신앙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산을 은혜 성령님이라고 하는 셰르파의 인도 없이는 올라 갈 수 없는, 등산과 같습니다. 우리 2023년 하나님의 산, 정상에서 봅시다.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

  •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저 하늘에서 이 땅에서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 오실 때에 그 나라에 갈 수 있는 자격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대리자로 살아가는 그 복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그 거룩한 산을 올라갈 수 있는 권세가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는 권세가 지금 있습니까?

요한복음 11장 16절 말씀을 읽어봅시다.
베다니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해서 도망 왔는데, 주님은 다시 베다니로 가자고 하십니다. 그러자 제자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도 가자” 죽음의 불 못 으로 들어간 다니엘의 친구들은 죽음에서 다시 사는 거룩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분께 원하는 것은 한 가지 주여 나를 떠나지 마소서, 나를 모른다고 하지 마소서
아버지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내 믿음이 연약한 것을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도우시는 성령님과 거룩한 산을 정복합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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