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3장 11절
-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신앙인의 기쁨은 예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배가 우리의 삶의 중심에 와야 합니다. 예배의 질과 양이 충분히 있어야 신앙인으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배에 관한 믿음의 선배의 증언입니다.
예배는 만남에 관한 것이다. 곧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말이다 -잭 헤이포드-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하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경험하게 되어 우리의 양심이 살아나며, 우리의 상상력도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경험함으로써 깨끗이 정화되며, 우리의 의지 또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게 된다. - 윌리엄 템플(전 영국의 대주교) 하나님께서 정하신 우선순위는 예배가 첫째이고, 섬김이 둘째이다. - 리처드 포스터(기독교 영성작가)
신앙이란 믿음의 대상을 굳게 믿고 가르침을 지키며 이를 따르는 것 입니다. 또한, 신앙인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서와 영원한 생명을 풍성히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그럼 참 신앙인이 누리는 5가지 기쁨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는 신앙과 관련된 경험을 하면서 생깁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갖게 되었을 대 기쁨이 생깁니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신앙적 가치와 원칙을 따라서 삶을 살아가면서 예상하지 못한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는 것에서도 우리는 기쁨을 누립니다. 결국 우리는 신앙과 관련된 경험을 할 때 기쁨이 생깁니다. 신앙인에게 기쁨은 당연히 있겠지만, 과연 충분히 있는가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왜 기쁨이 부족할까요? 신앙과 관련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참 신앙인들도 고통과 고난에 노출될 수 있지만 신앙에 대한 확신, 하나님의 보살핌에 대한 확신 때문에 그것을 견디고 버틸 수 있습니다. 신앙인의 기쁨이 부족하다면 신앙과 관련된 경험을 늘려 가십시오,
두번째는 신앙인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원자로 깨닫고, 믿음을 가질 때 오는 깊은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꼭 경험하길 바랍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굉장히 특별한 깊은 기쁨입니다.
세번째는 신앙인의 기쁨은 하늘의 권력, 초월적이고 신성한 권력과 깊은 관계를 가질 때 옵니다. 하늘의 권력은 사람이 갖고 있는 권력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것,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무엇인가를 위해 살아가는 기쁨은 초월적이고 신성한 권력과 관계를 맺을 때에만 가슴으로부터 이성을 깨고 나옵니다. 신앙인은 자기 자신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의 일부라는 것과 자신의 일상이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있을 때에 아주 깊은 기쁨을 느낍니다.
네번째는 신앙인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쌓아가는 관계에서 평안과 기쁨을 느낍니다. 하늘의 권세, 신성한 권력과 깊은 관계를 가질 때 오는 특별한 행복과 만족감이 있습니다. 동시에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신앙인들과 쌓아가는 관계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평안과 기쁨은 또 다릅니다. 혹시 내가 신앙인으로서의 기쁨이 부족하다면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과 쌓여가는 관계에서 평안과 기쁨을 나누는 것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앙인은 하나님의 인도와 명령을 따를 때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느낀다.
그럼 이 5가지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배’와 ‘기도’ 입니다.
신앙인에게 기쁨은 당연히 있겠지만, 과연 충분히 있는가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기쁨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자의 삶에서 겪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관계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성도의 기쁨은 상황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자꾸 흔들리는 것은,
자꾸 메말라 가는 것은,
자꾸 넘어지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것,
예배에 참석하는 것,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복음과 은혜를 나누는 것은
신앙인에게 기쁨과 성취감을 더해 줍니다.
궁극적으로 신앙인의 기쁨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라고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즐겁고 빛나는 삶을 살아감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환란 중에도 기뻐하는 참 신앙인의 복을 꼭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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