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하고 싶은 일들이 있거든요^^*

하고 싶은 일들이 있거든요^^*

사람이 살아가다가 보면 하고 싶은 일도 점점 더 많이 생기고 그만큼 하기 싫은 일도 더 많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점점 더 많아지는 사람과 하기 싫은 일이 점점 더 많아지는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인생이 어떤 것에 지배를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 하고 싶은 일에 지배를 받는지 혹은 하고 싶지 않는 일에 지배를 받고 있는지?-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들을 친구로 곁에 두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요즈음에 하고 싶은 일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성도들이 서로가 섬기고 나눌 수 있는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잃어버린 양들을 찾는 것을 가장 행복하게 생각하는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시련과 환란 속에서도 언제나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몇 가지 실천사항들을 떠올려 봅니다.

첫 번째,
우리 교회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습니다.
지금 교회 형편에서는 장학금이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금액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없을 때 쪼개서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넉넉한 형편이 되어도 여전히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생에게는 20만원, 고등학생 10만원, 중학생 5만원이라도 올 가을이 시작되기 전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조건은 “주일을 성수하는 학생”이면 현재는 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횟수를 거듭하면서 세부적인 조항도 생기도 액수도 늘려 나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학생들에게는 주일을 성수하고 출석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혼자 생활하시는 연로한 성도님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맛있는 무공해 쌀 10kg 정도와 몸에 좋은 생수(알카리 이온수나 약수 등)
1년에 한 번 발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효도 신발․따듯한 내의와 양말 10켤레 정도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세 번째,
아버지 학교와 어머니 학교도 운영하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아버지답게 어머니가 어머니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아버지 학교와 어머니 학교를 개설해서 자녀와 부모간에 부부지간에 그리스도의 행복이 넘쳐나는 가정을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아마도 올해는 힘이 들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거든요.^^*

네 번째,
밝은 얼굴로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은 교회 주변 청소도 하고,
한 달에 2번 정도는 계절에 맞는 음식을 해서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여름에는 미숫가루, 수박 화채 등을 겨울에는 부침이나 수제비 등을 만들어 주변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날을 교회에서 정해서 구역별로 실행해 보는 것입니다.
밝은 얼굴로 인사하며
“제가 정성껏 만든 음식인데 먹어 보세요!”라고 말을 건네며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우리 성도님들의 마음에 작은 행복이 자리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한 형제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그 힘을 가지고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길을 떠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움이 함께 하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도움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네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게 하고 네 관용을 베풀어 알게 하며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기도할 수 있는 자가 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사랑의 교회 교회지기 윤 대영 목사

관리자

관리자

Your Header Sidebar area is currently empty. Hurry up and add some widg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