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4. 이 정도 살면 됐지 그렇게까지 믿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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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6장 4~5절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3분 영상

생각해 봅시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

이 사진은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입니다.
발레리나 강수진이 연습 후 집에 돌아와 아픈 발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마사지를 하고 있을 때 그의 남편이 발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아름다운 그녀의 발레 동작들에 숨겨진 피나는 노력의 흔적을 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며 그녀를 칭송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나요? “동경 어린 찬사?” 혹은 “이렇게 미련하리만큼 열정적으로 할 필요가 있나 라는 비아냥?” 일까요?
모든 발레리나가 이런 발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녀의 발은 자신이 사랑했던 발레를 향한 열정의 산물이었습니다.
모든 신앙인들이 똑같이 살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요?
아니면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마음을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봅시다

열정에 관한 명언들

너는 왜 열정 없이 살아가는가? 시시하게 살기를 원치 않으면서!
– 존 F. 케네디 –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늘 주제의 질문을 던지는 이들에게 열정 없이 살아가는 너의 문제를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폄하하지 말라고 비난합니다.

열정은 강물과 바다를 닮았다. 얕으면 중얼거리고 깊으면 잠잠하다.
– 윌터 로리 –

윌터 로리 또한 “이정도면 됐지 꼭 그렇게 까지 해야해?”라는 중얼거림은 당신이 열정을 가지고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

오늘 W 컨퍼런스의 질문은 “이 정도 살면 됐지”와 “꼭 그렇게까지 믿어야 하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을 던진 이들이 어떤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물었을지도 생각해 봅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3500년 전, 400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다가 출애굽한 약 350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모세가 외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세는 당시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충격적인 두 가지 진리를 전합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여호와를 사랑하라”
애굽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오직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신이란 복종의 대상, 섬김의 대상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모세는 신을 사랑하라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랑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요소를 말합니다.
➀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라 ⟹ 너의 지, 정, 의를 포함한 정신적인 본질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라
➁ 뜻을 다하여 사랑하라 ⟹ 너의 생명, 호흡, 영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라
➂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 ⟹ 너의 모든 능력과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 말씀은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신이란 맹목적인 복종의 대상이었고 섬김의 대상이라고만 생각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고 하셨습니다. 결국 이 사랑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이 세워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요구는 너무도 합당한 요구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생명의 호흡을 우리에게 넣어주셨습니다. 하실 수 있는 모든 능력과 방법을 동원해 우리를 죄 가운데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랄프 호드슨은 “어떤 것을 보려면 먼저 믿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셨음을 믿으면 그 사랑이 보이게 됩니다.
존 스튜어드 밀은 “믿음이 있는 한 사람은 오직 관심만 가진 29명의 사람의 힘과 같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100% 헌신 된 사람은 하나님 앞에 99% 헌신 된 100명의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게 합니다.

마지막 그들의 질문에 우리는 이렇게 답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살면 됐지”에 대해서 우리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한 번 뿐인 삶을 시시하게 살고 싶으신가요?
“꼭 그렇게까지 믿어야 합니까?”에는 그렇습니다. 나를 위해 십가자를 지신 그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을 주신 그분을 생각하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되세겨 봅시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관심을 가지고 보는 사람인지 믿음을 가지고 보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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